경북 문경시청 남자정구팀이 전국정구대회 3연패를 차지했다. 또한 부산 사하구청 여자 정구팀은 팀 창단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문경시청은 19일 문경 시민정구장에서 끝난 제36회 국무총리대회 겸 제3회 동아시아경기대회 출전 한국대표선수 예선 2차선발 정구대회 남자 일반부에서 광주 동구청을 2대 1로 제치고 대회 3연패를 기록했다.
또 여자 일반부에서는 사하구청이 대구은행을 2대 1로 누르고 이겼다. 부산유일의 여자실업 정구 선수단인 사하구청팀은 이날 승리로 지난 92년 12월 창단후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처음 분리돼 치러진 대학부 결승전에서는 대전대가 서울시립대를 2대0으로 이겨 대회 첫 남대부 우승을 거머쥐었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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