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국내은행의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는 인구가 123만명에 이르는 등 인터넷 뱅킹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산업.수출입은행을 제외한 20개 국내은행 가운데 18개은행이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인터넷 뱅킹 등록고객수는 6월말 현재 123만명에 이르고 있으며 최근에는 하루평균 1만명 이상씩 불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3월말 인터넷뱅킹 인구가 47만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석달 사이에 1.6배, 작년 12월(12만3천명)에 비해서는 9배나 각각 증가한 것이다.
인터넷뱅킹을 통한 각종 조회, 자금이체 및 대출서비스의 6월 중 이용실적은 1천251만6천건으로 지난 3월 483만5천건에 비해 159% 증가했다.
자금이체서비스는 250만4천건에 18조2천416억원, 대출서비스는 8만3천건에 7천188억원의 이용실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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