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테스트에서 금지약물 양성반응을 받았던 중국육상의 간판스타 우얜얜(22.여)이 4년 출전금지처분을 받았다.
중국수영협회는 우얜얜에게 출전금지 4년과 벌금 964달러의 중징계를 내리는 한편 그녀의 코치인 우지차이에게도 자격정지 1년과 벌금 482달러를 명했다고 18일(한국시간) 관영 신화사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대해 우얜얜은 인터넷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결코 금지약물을 복용하지 않았다"며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내가 무슨 이유로 소규모대회에서 약물을 복용하겠느냐"고 복용사실을 완강히 부인했다.
97년 10월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체전 개인혼영 200m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던 우얜얜은 지난 5월 지난에서 열린 올림픽대표선발전에서 받은 도핑테스트결과 금지약물인 스테로이드 양성반응이 나와 파문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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