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사정 1천300㎞ 미사일 개발 갈등
이란이 지대지 미사일 '샤하브3' 2차 발사 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 미국과 이스라엘이 긴장하고 있다. 미국은 걸프지역에 대량파괴 무기를 확산시킬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고, 이스라엘은 중동평화에 대한 위협이라며 대응조치를 다짐했다.
이 미사일은 사정거리 1천300km의 중거리 탄도미사일로, 중동 전역이 사정권에 들어 간다.
▨이집트 람세스1세 추정 미라 발견
3천여년 전 이집트 무덤에서 도굴된 출애굽시대 이집트왕 람세스1세의 것으로 추정되는 미라가 미국 나이애가라 폭포 데어데블 박물관에서 140여년 간이나 아무도 모른채 보관됐다가 발견됐다고 현지 신문이 보도했다. 람세스1세 여부를 확인키 위해 현재 DNA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피지 쿠데타…인도계 30만명 떠날듯
쿠데타 세력이 집권한 남태평양 피지에서는 앞으로 30만명 이상의 인도계 주민들이 국외로 탈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호주의 한 일간지가 예상했다. 현재 피지의 이민국 건물 앞에는 인도계 주민들이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체첸 러시아군 43명 사살 주장
체첸군은 16일 그로즈니 남부에서 4차례 공격을 실행, 러시아 병사 43명을 사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러시아군은 양측의 충돌 자체를 부인했다.
▨알제리 보안군-이슬람교도 충돌
알제리에서 보안군과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충돌, 14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고 현지 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알제리에서는 이달 초부터 폭동이 이어져 이슬람 극단주의자 30여명 등 180여명이 사망했다.
▨파키스탄 열차서 폭탄 8명 사망
파키스탄 북부 한 기차역에서 16일 열차가 출발하는 순간 폭탄이 터져 8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 지난 15일 MQM의 지도자가 부패 혐의로 14년형을 선고받자 이에 대한 항의성 테러를 했을 것이라고 당국은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