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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버스요금은 지난 72년 5월에 10전으로 정해진 이후 18년간 오르지 않고 현재도 이 요금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최근 김일성 주석이 지난 72년 5월 버스값을어른 10전, 어린이 5전으로 할 것을 지시했으며 "우리 인민은 오늘도 10전을 내고버스와 전차를 이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평양시 지하철 요금도 완공될 당시 10전으로 결정된 이후 지금까지 변함없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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