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최근 조선기록과학영화촬영소를 조선기록영화촬영소와 조선과학영화촬영소로 각각 분리, 독립시킨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조선중앙방송은 조선과학영화촬영소에서 지난 11일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의 현지지도 30돌 기념보고회가 열렸으며 홍기원 총장이 연설했다고 보도, 이같은 사실을확인했다.
북한은 지난 96년 말 조선과학교육영화촬영소와 조선기록영화촬영소를 합쳐 조선기록과학영화촬영소로 개편했다.
조선과학영화촬영소는 자연의 법칙, 각종 과학기술 지식, 사회생활에서 지켜야할 도덕적 규범 등을 영화로 만드는 기관으로 이 촬영소 분리, 독립은 김정일 총비서의 과학기술 중시정책에 따라 취해진 조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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