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다이아몬드와 바이어블코리아 등 8개 업체가 코스닥시장 등록을 위한 심사를 통과했다.
코스닥위원회는 12일 전체회의를 열어 코스닥시장 등록을 청구한 12개 업체를 대상으로 예비심사를 벌이고 이같이 결정했다.
그러나 훈테크와 디지털텍, 지오닉스 등 3개사에 대해서는 등록 승인 보류 판정을 내렸으며 신한기계에 대해서는 재심의하기로 했다.
이번에 등록 예비심사를 통과한 일반기업은 일진다이아몬드와 신세계아이앤씨,가야전자, 국제통신 등 4개사다.
또 벤처기업 중에서는 바이어블코리아와 엑큐리스, 아즈텍더블유비이, 한미 등 4개 기업이 심사를 통과했다.
특히 지난 91년 전대협 임시의장을 지낸 이철상씨가 설립한 축전지 제조업체 바이어블코리아가 진통 끝에 등록 승인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반면 지난번 코스닥위원회에서 재심의 판정을 받은 바이어블코리아와 엑큐리스, 지오닉스 등 3개사 중에서 지오닉스만 다시 보류 판정을 받았다.
이번 심사에서 통과된 업체들은 다음달 공모를 거쳐 오는 9월쯤 코스닥시장에 등록될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