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커피에 많이 들어 있는 카페인이 화장품 만드는데까지 사용되고 있다고 영국 BBC방송이 11일 보도했다. 피로를 빨리 제거하고, 지방 제거에도 좋은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는 것.
하드 캔디라는 화장품 회사는 립스틱 만들 때 카페인을 첨가한다. 또한 향수용 스프레이, 얼굴·바디 크림 등에도 첨가한다. 카페인을 사용하는 클라린스라는 회사는 카페인이 다리의 윤곽을 돋보이게 하고, 지방을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얼굴의 윤곽도 뚜렷하게 해 준다는 것.
牟賢哲기자 mohc@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