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늦은 시간까지 근무를 하던 울진군의회 황화섭(黃和燮·53) 의원이 11일 새벽 3시쯤 과로로 숨졌다.
울진군의회 2000년도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 감사 위원장을 맡고 있는 황 의원은 10일 밤 11시50분쯤 행정사무 감사를 마치고 귀가했으나 누적된 피로로 쓰러진 뒤 울진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다.
한편 울진군의회는 14일 오전 울진군의회장으로 황 의원의 장례식을 치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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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利珠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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