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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신고를 나와 우체국 직원을 거쳐 지난해 10월 대법관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매사에 적극적이고 활달한 성품의 소유자로 '민사통'으로 분류된다.
일선 판사시절 치밀한 기록검토와 소송 당사자를 배려하는 매끄러운 재판진행으로 좋은 평을 얻었다.
△경기 평택(58) △체신고·고대법대 △사시 5회 △대구지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부산·서울·대전고법 부장판사 △서울지법 남부지원장 △울산지법원장 △대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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