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와 친한 청소년들이 방학을 맞아서 웹서핑을 즐길만한 유익하고 재미나는 사이트들은 어떤게 있을까.
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윤리위원회가 선정한 7월의 청소년권장사이트를 참고하면 웹서핑에 소비하는 시간을 대폭 줄이고도 유익한 사이트를 만날 수 있다.
정통부가 7월의 최우수사이트로 선정한 '이야기 한자여행'(www.hanja.pe.kr)은 한자 자격증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진 청소년들이나 동양의 역사와 철학을 알고 싶은 청소년까지 광범위하게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이다. 현직 한문교사인 오형민씨가 운영하는데 현대사회에서 잃어버리기 쉬운 우리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한자 한문에 대한 소양을 바탕으로 올바르게 정립한다는 취지를 살렸다.
자연친화적인 마인드를 가진 청소년은 자연생태 종합웹진인 메가람(megalam.chollian.net)을 찾아 보라. 메가람은 지난 99년부터 대학교수 생태사진작가 등으로 구성된 한국자연정보연구원이 운영하는 사이트로 생태계에 관한 정확한 정보와 자료가 듬뿍 실려있는데 이번에 우수사이트로 지정됐다.
손을 많이 놀리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속설과 함께 여학생과 주부들 사이에 붐을 일으키는 퀼트를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사이트 퀼트라인(www.quiltline.co.kr)도 있다. 박혜영씨가 무료로 운영하는 퀼트라인도 정통부가 지정한 우수사이트이다.-崔美和기자 magohalm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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