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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 동초등학교가 6일 강원도 동해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회 전국초교 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소년의 집(서울)팀을 2대0으로 누르고 완승했다. 포철동초교는 이날 결승전에서 전반8분 최원우와 전반20분 정정석선수가 잇따라 골을 성공시켜 초교축구의 정상을 차지했다. 이날 우승으로 포철동초교의 방수호가 최우수선수상을, 한민규는 골키퍼상을, 박동원은 수비상을 각각 받았고 조창대감독과 박남한코치는 지도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정인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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