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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35℃를 웃도는 가마솥 더위가 계속되면서 의성지역 육계농장 닭 수천마리가 무더위로 폐사했다.
의성군 안평면 신안1리 장모(52)씨 육계농장에서 지난 2일 더위로 1천600마리가 폐사한데 이어 3일 300마리, 4일 1천600마리 등 3일동안 모두 2천900마리의 닭이 무더기폐사했다는 것.
의성군은 장씨의 육계농장에 대해 가검물을 채취, 정확한 폐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李羲大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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