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울과 인천에 이어 부산에도 경제사정이 어려운 만성 신장병환자들을 위한 인공신장실이 4일 문을 열었다.
사랑의 장기기증운동 부산본부(이사장 이상희)는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영동프라자 4층에 부산 사랑의 인공신장실을 마련, 이날 오전 개소식을 갖고 무료 혈액투석에 나섰다.
인공신장실은 15대의 혈액 투석기를 갖추고 하루 60명의 신장병환자들에게 무료 투석을 해주며 올 연말까지 규모를 40병상으로 늘려 160명의 환자에게 무료 투석할 계획이다. 인공신장실 개소로 부산지역 2천500여명의 만성 신장병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李相沅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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