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이후 서울 노선 운항을 중단했던 외국 항공사들이 재취항을 서두르고 있다.
4일 건설교통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항공은 오는 13일 서울에서 대한항공과 서울 직항 운항 재개를 위한 실무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미 콘티넨탈 항공사는 조만간 우리나라와 일본간 노선에 운항을 재개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실무 협상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IMF 이후 역시 운항을 중단했던 터키 항공은 지난 4월부터 서울 취항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