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제1회 대구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에 두림공방 이태영씨와 거승공예 박종현씨가 공동으로 출품한 '월드컵 회전 열쇠고리'를 선정했다고 1일 발표했다.시는 2001년 한국방문의 해와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양한 향토 관광기념품을 개발,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관광기념품을 공모, 접수한 47점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를 열고 입상작 32점을 뽑았다.
선정된 입상작은 대상 외에 금상은 꼴컬렉션 백영경씨의 '축구공문양 의류', 은상 2점은 대동공예 진덕부씨의 '생활용품'과 정 공예연구실 양정자씨의 '삼태기', 동상 3점은 칠성공방 정병권씨의 '사과를 응용한 다기', 세인공방 엄동환씨의 '좌경 및 보석함', 아름다운 공예 이종윤씨의 '북을 응용한 함' 등이다.
시는 이날 대구관광정보센터에서 시상식을 열고 대상은 300만원,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하고 입상작품은 6일까지 관광정보센터 특산품전시판매장에 전시하고 오는 12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3회 전국관광기념 공모전에 출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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