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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태중경주문화원장(70)은 "경주는 많은 문화유산이 집적된 곳으로 이사들의 뜻을 모아 작은 힘이나마 지역문화 창조에 전심 전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경북대 사범대 역사학과를 나와 경북대학원 문화재학과를 수료한 그는 40년간 교육계에 몸담아 왔다. 56년 신라문화동인회를 창설, 회장을 거쳐 한국미협회원, 한국사진협회회원 등 두루 활동하고 있다.
부인 김영혜(66)씨와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취미는 문화재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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