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입도제한 부당" 行訴

입력 2000-06-27 00:00:00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독도 유인도화 국민운동본부 의장 황백현(黃白炫)씨는 27일 독도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문화재청장을 상대로 독도입도 승인 불허 처분 취소청구소송을 서울 행정법원에 냈다.

황씨는 소장에서 "정부는 지난해 6월1일자로 독도관리지침을 만든 뒤 일반 국민의 독도 입도와 체류를 극도로 제한하고 있다"며 "이는 거주이전의 자유 등 국민의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이므로 취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