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모집인 등록제 폐지
앞으로 보험모집인의 금융감독원 등록제가 폐지되고 업계 상호협정에 의한 '보험모집인 스카우트금지'도 철폐된다.
또 금융기관간 겸업화에 발맞춰 은행 등 타 금융기관의 보험판매 허용여부가 전향적으로 검토된다.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보험사업 관련규제 개혁방안'을 발표하고 감독규정 개정만으로 시행가능한 사항은 올 하반기부터시행키로 했다.
개혁방안에 따르면 현재 등록제로 돼 있는 보험모집인 제도를 개선, 감독당국은 보험모집인의 자격요건만 설정할 뿐 등록제를 폐지하고 자격요건 해당자의 관리도 보험협회가 맡게 된다.
◈에너지 절약기기 전시회
대구시와 에너지관리공단은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지하철 중앙로역 지하 2층 전시장에서 고효율 조명기기, 절전형 가전기기, 태양열 대체에너지, 사이버 어드벤처 등 에너지 절약기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비교전시회는 종래의 단순 제품 전시와 전문가가 아니면 내용을 알지 못하는 산업용기기 위주에서 탈피, 소비자가 실생활에서 직접 사용하는 기기를 주로 전시했다. 또 가전, 조명, 사무기기 등 가정.사무부문과 태양광발전, 풍력발전 등 미래 에너지 이용기기 및 재활용 기기 부문 등으로 전시내용을 다양화했다.
◈대구시 안경수출 상담회
대구시는 지역 특화상품인 안경수출 촉진을 위해 해외바이어를 초청, 안경수출상담회를 벌인다.
대구시는 26일부터 29일까지 페루와 인도네시아 등 6개국 안경전문 바이어 38명을 초청, 지역 안경생산 및 수출업체 60개사와 파크호텔에서 수출상담회를 갖는다.◈수협 신용부문 정상화 최소 1조 필요
수협중앙회의 신용사업(금융)부문 정상화에 9천700억원~1조2천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감독원과 수협에 따르면 최근 금감원의 자산.부채 실사결과 수협의 자본잠식 규모는 5천1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금(2천100억원)을 모두 잠식하고도 3천억원이 마이너스 상태인 셈이다.
이에 따라 수협 신용사업부문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을 최소기준인 6%에 맞추기 위해 9천700억원이 당장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우차 인수제안서 오늘까지 접수
대우 구조조정협의회(의장 오호근)는 26일 오후 5시까지 입찰참가업체들의 인수제안서를 접수해 30일중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입찰에 참가한 GM, 포드, 피아트, 컨소시엄을 구성한 현대자동차-다임러 크라이슬러 등은 각각 26일중 인수가격과 조건을 담은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현대차의 경우 별도로 제출하지 않는 대신 다임러의 제안서에 컨소시엄 구성 사실을 명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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