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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금융노련과 은행장들이 금융권 임·단협 협상을 위해 4차 회의를 가졌으나 협상이 결렬됐다.
이에 따라 오는 7월11일로 예정된 은행권의 파업가능성은 한층 높아졌다.
정부와 금융계, 금융노련 등에 따르면 시중은행 노조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금융노련 대표들은 이날 오후 은행장들과 제4차 임단협 협상을 가졌으나 상호간 의견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협상이 완전 결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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