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포럼'사업설명회 제공
한국 섬유의 세계화 사업인 '더 포럼(the Forum)'을 추진중인 대구패션디자인연구센터는 26일 오후2시 한국섬유개발연구원 2층 국제회의장 및 27일 오후2시 서울 섬유센터 17층 대회의장에서 열리는 더 포럼 사업 설명회에 '프리미에르 비젼 칼라'를 긴급 입수해 참석자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1년6개월~2년 뒤 유행할 색상을 미리 보여주는 프리미에르 비젼 칼라는 통상 매년 10월에 있을 전시회 이후에 세계 주요 패션국을 제외한 각국에 제공되는 것이 상례인데 센터는 더 포럼 사업의 중요성을 감안, 이번 설명회에 제시하게 된 것.
이에 따라 선진국 섬유 메이커들이 6월에 받아서 진행하는 칼라 기획을 우리나라 업체들도 선진국과 비슷한 시점에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유명 메이커들은 섬유소재를 주문할 때 프리미에르 비젼에서 제공된 칼라를 바로 적용하고 있어 여기에 대한 정보를 언제 입수하느냐가 업계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평가받는 중요한 잣대가 돼 왔다.
패션디자인연구센터는 매년 2회에 걸쳐 '트렌드 유니온', '렐리 로디', '프로모스틸' 등 세계 주요 디자인 업체들의 자문을 받아 1년6개월 앞서 칼라 및 디자인을 제공하는 사업을 계속해나갈 방침이다.
崔正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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