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완씨 등 학도병 19명 50년만의 졸업장

입력 2000-06-24 00:00:00

대구상업정보고(옛 대구상고)는 6.25 당시 학도병으로 참전해 졸업장을 받지 못한 전 재향군인회장 장태완 예비역 소장 등 19명 참전용사들에게 26일 명예졸업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학교측은 "참전으로 학업을 중단했던 분들이 뒤늦게나마 명예졸업장을 받는 모습을 보고 학생들이 애국심과 후배로서의 긍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金在璥기자 kj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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