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1인당 영어과외비로 월 평균 6만2천원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사실은 전교조 부산지부가 최근 부산시내 초등학교 3~6학년생 820명과 학부모 1천200명, 교사 500명을 상대로 영어교육전반에 관한 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타났다.
조사대상 초등학생 40%가 영어학습 부진아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교사 73.4%가 영어로 듣고 말할수 있는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조사대상의 60%가 현재 영어과외 수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교조 부산지부 관계자는 "영어교육 전반에 관해 학생과 교사 모두가 큰 문제점을 드러냈고 영어전공자가 아닌 교사들로 인해 영어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학부모들의 과외비 지출부담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부산.李相沅기자 seagull@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철우 "안보·입법·행정 모두 경험한 유일 후보…감동 서사로 기적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