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개발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은 팔공산 등지 환경훼손 사범 21명을 적발, 7명을 구속 기소하고 1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대구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호승)는 21일 팔공산 등 대구인근 풍광지역에서 식당을 경영하며 건축물을 무단으로 짓거나 임야.논밭을 형질 변경해 식당.주차장.족구장으로 사용한 혐의로 ㅊ식당 주인 공모(40.여.칠곡군 동명면)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하고 김모(42.경산시 와촌면)씨 등 9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반부패특별수사부(부장검사 김광로)도 이날 산림을 무단 훼손해 초호화 목조 빌라를 신축한 혐의 등으로 식당업주 황모(62.군위군 부계면)씨 등 4명을 구속 기소하고, 모 사찰 주지 박모(40.영천시 북안면)씨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崔在王기자 jw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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