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경주지부는 20일 극심한 가뭄 피해를 입고 있는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 양동들 벼논 200ha의 원활한 용수공급을 위해 항구대책비 8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농림수산부에 건의했다.
기반공사에 따르면 올해 양동들 가뭄대책으로 엔진양수기 4대와 수중모터 2대, 하천굴착 500m, 송수 호스 1천700m 확보에 이어 3억2천만원을 들여 중장비 및 인력(150명)을 투입했다.
그러나 양동들은 주 수원인 양동양수장 등 5개소를 이용, 관개했으나 계속된 가뭄으로 기계천 하상이 고갈돼 하천굴착과 임시양수장 설치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따라 기반공사 경주지부는 항구대책의 일환으로 장명양수장 확장에 필요한 양수기 1대와 송수관로 5.0㎞ 매설에 소요되는 사업비 8억원의 지원을 요구했다.朴埈賢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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