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을 하루같이 수용자 교정교화와 불우 수용자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온 교도관 강익구 교위(42·경주교도소 서무과).
그는 수용자 교화는 물론 출소자 취업알선, 불우 수용자 자매결연, 찬양단 초청 공연, 대민 친절봉사, 수용자 경로사상 고취, 무료급식 마당 운영 후원회결성, 불우이웃돕기, 불우시설방문 등 희생과 봉사가 남다르다.
특히 지난달 25일 법무부가 후원한 제18회 교정대상 특별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 100만원으로 독거노인 20명에게 쌀 한포대씩을 전달하고, 남은 돈으론 불우수용자 17명에게 영치금으로 입금해 주었다.
또 최근에는 수형자 복음화에 기여한 공로로 이정찬 교정신우회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평소 80세 노모를 극진히 봉양하고 근검 절약하는 모범가정을 꾸려나가고 있어 주위사람들로부터 효자로도 소문나 있다.
장수길 경주교도소장은 "강 교위야말로 수용자 교정교화 및 교정행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모범 공무원"이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경주·朴埈賢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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