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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6시30분쯤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죽곡취수장 부근 낙동강에서 동네친구 2명과 함께 수영을 하던 최원호(16·모고교 2년)군이 수영미숙으로 익사했다. 최군은 폭 40m의 강을 횡단하다가 이같은 변을 당했다.
姜秉瑞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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