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자력본부는 16일 "지난 9일 발생한 영광원전 2호기 정지원인 규명을 위한 금속조직검사 결과 터빈 증기공급밸브 제어유 연결부위에 피로 현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원전은 터빈내 20개에 이르는 증기공급밸브의 제어유 배관 연결부에 대한 전면 재점검 및 보강작업에 착수하기 위해 이날 오후 8시를 기해 터빈 발전기가동을 중지 했다.
원전 관계자는 "터빈 제어유 계통 배관에 대한 전면 재점검 및 보강작업을 완료하고 건전성을 확인한 후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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