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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5시쯤 대구시 동구 용계동 만남의 광장 주유소 사무실에 20대 강도 1명이 침입, 종업원 강모(19·동구 용계동)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책상 서랍에서 현금 260여만원을 뺏어 달아났다.
경찰은 범인이 하늘색 계통의 남방과 청색 반바지, 흰색 모자를 착용했다는 피해자 진술에 따라 현장주변을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李鍾圭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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