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주희 자동차 사고 당해

◎이브의 모든 것(MBC 밤10시5분)

송여사는 우진을 붙잡아줄 사람은 선미뿐이라며 선미에게 애원한다. 우진을 위해서라면 결혼까지 할 생각이라는 선미의 말에 형철은 끝까지 기다리겠다고 말한다. 한편 주희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안하무인으로 대하는 영미의 태도에 실망한다. 그러던 중 주희가 자동차 사고를 당한다. 영미가 9시 뉴스 후보 물망에 오르자 우진은 단순한 차 사고가 아닌 영미의 음모임을 직감한다.

◈남인.노론 약용처벌 설전

◎소설 목민심서(KBS2 밤9시20분)

노론측은 사도세자가 죄인이 아니라는 약용의 상소에 거세게 반발한다. 약용을 역모자로 처분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남인과 노론이 설전이 벌어진다. 하지만 정조는 이를 무시하고 계획대로 사도세자의 묘를 이장하라고 명한다. 한편 서용보의 명에 따라 김상흠은 뱃길을 차단해 경강상인들의 배를 돌리게 만든다. 이에 경강 상인들이 동요하는데….

◈윤해영 테이프 잃어 혼나

◎멋진 친구들(KBS2 오후8시45분)

매번 윤해영 PD에게 기합 받는 희석, 휘재, 재석. 참다못한 그들은 드디어 윤해영 PD의 말을 무시하고 기까지 꺾어놓겠다며 단단히 벼른다. 하지만 윤해영 PD가 테이프를 잃어버려 이희도 차장대우에게 크게 혼나자 서로 달려들어 그녀의 일을 도우려 한다. 한편 부부싸움을 하고 출근한 임현식 부장은 이희도 차장대우가 유난히 아내자랑에 자식자랑까지 늘어지자, 자신과 비교된다.

◈게임산업의 육성과 문제

◎EBS 리포트(EBS 밤10시)

사이버 세계가 점점 더 현실과 유사해지면서 그 순기능과 함께 역기능이 문제시되고 있다. 게임을 게임 자체로 받아들이지 않고, 게임의 캐릭터를 자신과 동일시하는데 그 문제가 있다. 게임의 폭력성과 중독성 문제는 게임산업 육성이라는 경제적 측면과도 맞물리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갈수록 갈등을 빚을 것으로 생각되는 게임 산업과 사이버 세계와 현실 세계의 균형과 접점을 찾아본다.

◈북한 실생활 모습 소개

◎영상구성, 평양2박3일(KBS1 오후7시35분)

분단을 넘어 통일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만든 특집 프로그램. 정상회담을 위해 북한을 방문한 남측 대표단의 평양 방문을 일정에 따라 취재한다. 북한 주민의 모습과 시내 정경 등 북한내 실생활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