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일찍 예보된 장마철에 대비한 생활용품 판매가 본격 시작됐다.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순쯤 장마가 시작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각 유통업체들은 장마철 생활용품을 매장에 갖춰놓고 있다.
옥시에서 출시한 습기제거제 '물먹는 하마'를 비롯해 LG생활건강의 '119곰팡이 제거', 애경의 '닥터쌀벌레' 등 관련 제품들은 이미 백화점·할인점의 생활용품매장을 점령한 상태이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장마가 1주일 정도 빨리 시작될 것으로 예상돼 유통업체들도 일찌감치 장마특수 잡기에 들어갔다.
개당 1천~1만원대의 가격대를 보이고 있는 이들 제품은 습기제거와 곰팡이방지, 냄새제거, 방충 등 기능별로 세분화돼 있고 규격도 용도에 맞게 슬림형부터 대용량까지 차별화돼 있다.
자동차관련 제품들도 다양하게 나와 있다. 자동차 유리나 거울에 발라 빗물뿐 아니라 벌레, 진흙 등 이물질이 달라붙는 것을 방지하는 발수코팅제와 김서림 방지제가 대표적인 상품이다.
옥시는 발수코팅제인 '레인OK', '김서림OK', 훈증식 자동차용 에어컨 살충제인 '에어컨 닥터' 등을 출시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