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의 홈런타자 새미 소사(시카고 컵스·사진)가 뉴욕양키스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소사의 에이전트 톰 리치는 13일(한국시간) '지난 주
뉴욕과 시카고의 팀 관계자들이 만나 소사의 트레이드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뉴욕 구단주도 올스타전이열리기 전에 영입을 마무리짓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한편 92년부터 시카고에서 뛴 소사는 트레이드를 거부할 수 있는 권리를 가졌지만 '빠른 결정을 원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이적설을 뒷받침했다. 2001년에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소사는 지난해까지 2년 연속 60개 이상의 홈런을 날려 마크 맥과이어와 함께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홈런 타자로 군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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