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중이 제1회 국제 플래그풋볼 선수권대회 파견팀 결정전에서 우승했다.전국의 지역별 대표 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11일 경북대운동장에서 벌어진 결정전에서 대구북중은 경운중을 24대20으로 물리치고 우승, 오는 8월 15일 캐나다 터론토에서 열리는 본선의 주축을 이루게 됐다.
대곡중과 서울 봉은중을 연파한 대구북중은 신암중과 부산 삼성중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온 경운중을 맞아 경기종반까지 12대20으로 밀렸으나 경기종료 2분전에 6점을 만회하고 종료버저와 함께 박명훈이 역전 터치다운을 성공시켜 24대20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
대구북중 김현중이 최우수선수상, 경운중 김흥정이 우수공격선수상을 수상했고 우수수비선수상에 대구북중 김영석, 지도자상은 대구북중 오진석 감독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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