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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달서구 두류동 달성고등학교 앞 일부 상가 업주들이 대구시지하철건설본부가 환기구 배기통 설치공사를 하면서 소음을 많이 내고 인도를 가로 막아 영업에 지장을 준다며 항의했다.
이에 대해 지하철건설본부는 "배기통을 인도에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상점 앞 인도 일부의 점유가 불가피하고 소음과 분진발생에 대비해 방음벽과 부직포등을 설치했다"며 "소음을 최대한 줄이고 공기를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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