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아들' 이종범(30·주니치 드래곤스)이 주전 굳히기에 돌입했다.이종범은 7일 진구구장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2득점, 1볼넷, 1도루로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이종범은 시즌 타율을 0.279로 끌어 올렸고 주니치는 13대7로 상승세를 이어갔다.중견수 겸 3번 타자로 출전한 이종범은 1회에서 볼넷을 고른 뒤 2회에는 우익수플라이로 물러났다.
주니치가 7대6으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4회에는 무사 1루에서 중전안타를 날려 추가 점수의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
6회에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된 이종범은 11대6으로 크게 앞선 8회초 5번째 타석무사 2루에서 재치있는 기습번트로 내야안타를 만든 뒤 2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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