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8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6월중 콜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은행은 "물가상승 압력은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경기 상승 속도도 둔화되고 있어 콜금리를 현 수준인 5% 안팎에서 안정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은 관계자는 "경기과열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해 금리를 올리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은은 그러나 경기상승 지속에 따른 수요압력으로 수입이 급증하고 임금상승세가 확대돼 인플레 압력이 나타날 조짐이 보일 경우 선제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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