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입력 2000-06-06 15:31:00

◈스피드게임서 호흡 척척

△순풍 산부인과(TBC 밤9시15분)

순풍 식구들과 영규는 양평으로 MT를 가게 된다. 출발하는 날 남궁 선생이 조금늦게 나타나자, 영규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심리전을 펼친다. 돈내기 게임에서 같은 편이 된 영규와 남궁 선생. 하지만 스피드 게임에서 의외로 영규와 남궁 선생의 호흡이 잘 맞자, 영규는 남궁 선생을 보며 흐뭇해한다.

◈백화점서 여름양복 훔쳐

△도둑의 딸(TBC 밤9시55분)

박 여사와 월순은 광수의 여름 양복을 구입하기 위해 백화점을 털 계획을 세운다. 치밀한 작전을 세운 두 사람은 백화점으로 향한다. 하지만 어렵게 구해온 양복은 치수가 달라 광수에게 맞지 않는다. 한편 상가에 일이 있어 들른 홍 반장은 우연히 명선을 보고는 전과 12범 김광수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119구급대의 문제점

△뉴스추적(TBC밤11시5분)

위급한 상황 발생시 가장 먼저 떠올리는 119 구급대. 하지만 부족한 인력과 노후된 장비는 생명을 구하기에 너무 열악하다. 현재 119 구급대의 실태와 문제점을 취재한다. IMF 3년차 증후군이 나타나고 있다. 4.13 총선 이후 나타난 경제불안과 기업자금 조달난으로 국민적 불안을 낳고 있다. 현재 경제상황을 점검한다.

◈고흐가 살아온 흔적

△TV 문화기행(KBS2 밤12시)

자신의 정열에 포로가 된 빈센트 반 고흐. 그의 삶은 그의 그림처럼 방황, 해방, 회귀와 초월로 이어진다. 그는 일생동안 자화상을 통해 끊임없이 변모하는 자신의 욕구에 따라 자기확인을 해왔다. 흔히 스스로 귀를 자른 미친 화가에서 탈피해 인간 빈센트가 살아온 흔적을 쫓아간다.

'영화주제' 거문고 연주

△퓨전 콘서트 가락(MBC 밤12시30분)

젊은 여성 연주자 3명으로 구성된 한양거문고 앙상블이 영원한 사랑의 테마 '러브 스토리'의 주제곡을 거문고로 연주한다. 또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를 창극으로 만난다. 춘향가 중에서도 대중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대목인 사랑가를 왕기석과 유수정의 목소리로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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