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차 직사광선 피해 주차를

입력 2000-06-06 14:12:00

휘발유값이 오르면서 올 여름에도 LPG 연료 차량의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LPG 차량은 휘발유 차량에 비해 연료비가 80% 정도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지만 연료의 특성 때문에 신경써야할 부분도 적지 않다.

여름철 LPG차량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차를 두고 장기휴가를 떠날때 가스 누출을 예방하기 위해 봄베(LPG용 연료탱크)의 밸브 2개를 꼭 잠근다.

지하주차장 등 밀폐된 공간이나 직사광선이 드는 곳의 주차를 피하는 것이 좋고 자동차가 과열되지 않도록 물로 연료탱크를 자주 냉각시켜주는 것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교통사고로 차량이 파손되거나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즉시 엔진을 끄고 연료탱크의 적·황색 밸브를 잠궈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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