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전 8시30분에서 오후 5시30분사이 영주시 장수면 화기리 인동 장씨 유물관에 보관중이던 보물 제604호 적개공신 장말손 상훈교서와 보물 881호로 지정된 장말손 유품중 패도 2점과 비지정 청자향로 1점〈사진〉을 도난당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를 소유한 장덕필(51)씨 가족들이 이날 외출한 틈을 타 범인들이 유물관에 들어가 유물들을 훔쳐갔다는 것.
장씨는 5일 오전 9시30분쯤 유물관 문고리가 빠져 있어 안으로 들어가 보니 문화재가 없었다고 영주시에 신고했다.
한편 경찰은 문화재 전문 털이범의 소행으로 보고 전국 골동품점을 상대로 수사를 펴고 있다.
영주.朴東植기자 parkd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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