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입력 2000-06-06 00:00:00

승용차 충돌 7명 사상

부산-5일 밤 9시10분쯤 부산시 금정구 장전3동 금정재활용센터 부근 산업도로에서 엑셀승용차 2대와 세피아승용차 1대 등 3대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신원을 알 수 없는 10세 가량의 남자 어린이가 그 자리서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승객 6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40대 장인 찔러 숨지게

부산-부산 남부경찰서는 6일 가출한 부인을 찾아달라며 처가에 찾아가 행패를 부리다 이를 말리던 장인 정모(72)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김모(45.부산시 남구 감만1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부부 싸움 끝 음독 자살

의성-5일 오후 1시쯤 의성군 단촌면 관덕리 곽모(40)씨가 부부 싸움끝에 농약을 마시고 신음 중인 것을 부인이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또 같은 날 오후 4시쯤 가음면 순호리에서 치매 증세를 보이던 구모(80)씨가 농약을 마시고 숨졌다.

히로뽕 투약 40대 영장

문경-문경경찰서는 5일 향정신성의약품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모(41.문경시 모전동.요리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새벽 4시20분쯤 문경시 점촌동 중앙유료주차장에서 히로뽕을 소주에 타 마시고 나체로 소란을 피우다가 주민 신고로 잡혔다. 경찰은 김씨의 양측 팔에 주사바늘 자국을 보고 추궁 끝에 히로뽕 투약 사실을 밝혀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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