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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4일 추규호(秋圭昊) 주일 공사참사관을 아시아·태평양국장에 임명하는 등 국장급 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외교부는 이날 인사에서 정진호(鄭鎭鎬) 주레바논 대사를 중남미 국장에, 최정일(崔禎鎰) 장관보좌관을 조약국장에, 김종훈(金宗壎) 전 주제네바 공사를 지역통상국장에 임명했다.
또 한국국제협력단에 파견됐던 조환복(趙煥復) 전 주캐나다 공사는 국제경제국장으로, 이선진(李先鎭) 주일 공사참사관은 장관보좌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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