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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체류 3일째를 맞는 정상회담 준비 선발대는 2일 북측이 제시한 평양체류 일정에 따른 대표단 숙소와 회담장 등을 둘러 봤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선발대는 북측이 오늘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전달해올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일행의 평양체류일정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을 것"이라며"선발대는 숙소를 비롯, 회담장 등 각종 행사의 후보지에 대한 답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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