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민당 국경일법 개정안 폐기

입력 2000-06-01 14:33:00

일본 자민당은 4월29일의 '녹색의 날'을 '소화(昭和)의 날'로 바꾸는 국경일법 개정안을 처리하지 않기로 지난 30일 결정했다. 최근 모리 요시로(森喜朗) 총리의 '신의 나라' 발언으로 여론이 급속히 악화되자 법안을 폐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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