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

▶대구은행은 대구 수성구청과 지방세 자동납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일부터 지방세 자동이체서비스를 시작했다. 종합토지세, 재산세, 면허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 지방세 경우 대구은행 통장만 있으면 납기말일에 자동으로 통장에서 빠져 나가 은행창구를 통하지 않고도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대구은행은 전 영업점과 수성구청 및 동사무소에서 자동이체 신청을 받고 있다.

▶외환은행은 국외점포 전산망을 하나로 통합한 차세대전산망을 통해 해외송금후 30분만에 대금을 찾을 수 있는 '신번개 외화송금서비스'를 지난달 30일부터 시행.▶한빛은행은 1일부터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통장출금서비스와 무통장 무카드입금거래 서비스 등 신규서비스를 실시.

▶신한생명은 지난달 30일부터 1년 이상 보험계약이 유지된 계약을 해약할 때 실지급액의 최고 3배까지 연 12.5%의 금리로 대출해주는 베스트고객신용대출을 실시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가입, 자녀의 대학·대학원 학자금을 보장받고 부모나 자녀가 사망할 경우 고액의 유자녀 학자금이나 부양연금을 받는 '큰사랑교육보험'을 지난달 30일부터 판매. 부모 60세, 자녀 1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3년에서 최고 18년까지 보험료를 내게 되는 큰사랑보험에 가입하면 보험기간중 총 4천50만원의 학자금이 지급되며 부모 유고시 최고 2억4천300만원의 유자녀학자금, 자녀가 18세 이후 사망한 경우 부모중 주피보험자가 60세가 됐을 때부터 매년 500만원씩의 종신 부양연금이 나온다.

▶주택은행은 1일부터 8월말까지 개인신용평가시스템으로 대출받는 고객을 상대로 컴퓨터, 김치냉장고 등을 주는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신한비자카드 발급 11주년을 맞아 1일부터 8월말까지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보온보냉 자동차용 컵세트, 우산세트, 제주도 왕복항공권 등을 주는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기업은행은 소기업이 대기업 또는 중소기업으로부터 받은 외상매출채권을 담보로 금리 10% 내외의 대출을 해준다고 3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업은행이 지정하는 구매기업과 하도급관계에 있는 하청 중소기업으로 제조업·운송업·건설업 등은 종업원수 20명 이하, 전기·가스·수도사업·도소매 기타서비스업 등은 종업원수 10명 이하 소기업이 우선대상이 된다.

기업은행은 약 1만개 소기업에 대해 총 1조원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이 부실화될 경우에 대비, 리스크보전용 충당금을 별도로 설정하도록 했으며 부실이 발생했을 경우 관련 직원들을 면책함으로써 대출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