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당이전 지역인 성원 당부
○…자민련 포항시 남.울릉지구당(위원장 강석호)은 31일 목화예식장 인근 사무실을 남구 해도동 대우자동차 점포 옆으로 이전. 강 위원장은 "초심으로 돌아가 생활정치 안착에 보다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지역민들의 성원과 관심을 당부. (포항)
◈"시민단체 금품제공설 자작극"
○…한나라당 경북도지부는 구미지구당(김성조 의원)이 총선 당시 특정 후보의 낙선 운동 대가로 시민단체 간부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주장과 관련 "전혀 근거 없는 사실로 구속된 시민단체 간부 권모씨의 자작극"이라고 주장.
도지부 관계자는 "경찰이 평소 권씨와 친분이 있어 개인적으로 돈을 빌려주었던 도지부 사무처 직원까지 참고인 자격으로 수사를 펴고 있다"며 "무리한 수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
◈"외부세력 개입'등 說 무성
○…한나라당 총재경선을 하루 앞둔 30일 일부 대의원들을 상대로 이회창 총재를 비난하는 괴문서가 우편으로 배달되는 소동이 빚어져 이를 두고 당내에서 추측이 난무.
발신지가 서울시 은평구로 돼 있고 자신을 한나라당 당직자라고만 밝힌 편지의 주인공은 "이 총재가 권력에 눈이 멀고 당을 사당화시키고 있으며 경선에서도 갖가지 부정적인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고 비난한 뒤 "한나라당을 진정 사랑한다면 경선에서 이 총재를 지지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
이에 대해 당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열세에 놓인 일부 비주류 후보 측에서 편지를 보냈다는 주장과 당의 분열을 가져오기 위해 외부 세력이 개입했다는 등 갖가지 설이 무성.
◈의원 7명 부자 동시 병역면제
○…30일 임기가 시작된 16대 국회의원 가운데 7명이 본인과 아들 2대에 걸쳐 병역을 면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병무청이 30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16대 국회의원 당선자 병역사항에 따르면 한나라당 정재문(鄭在文) 주진우(朱鎭旴) 최돈웅(崔燉雄) 김덕룡(金德龍) 유흥수(柳興洙) 박주천(朴柱千), 한국신당 김용환(金龍煥) 등 7명의 의원이 본인은 물론 자제 중 1명 이상이 병역 면제를 받았다.
특히 이 가운데 유흥수, 박주천, 김용환 의원은 본인과 병역 대상 자제 모두 면제받았고 정재문, 주진우, 최돈웅, 김덕룡 의원 등은 본인과 자제의 일부가 면제를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민주당 원유철(元裕哲) 한나라당 유성근(兪成根) 자민련 정우택(鄭宇澤)의원의 경우 당초 선관위에는 현역병으로 신고됐으나 병무청 발표 자료에는 보충역에 해당하는 '소집해제'로 기록돼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정우택 의원은 "본인은 보충역을 필했으며 그렇게 신고된 것으로 알고있다"며 "직원들의 신고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으며, 원유철 의원과 유성근 의원측도 각각 "등록서류의 처리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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