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역내 중소기업의 육성시책으로 지식기반 산업 인프라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구미시는 △산업보육센터운영 △벤처기업 집적지 조성 △전문대학 과정 직장켐퍼스 운영 △지식정보화 사회 시민프로그램 운영 △여성기업 경영활동 지원센터 운영 △중소기업 집단화 사업 △엔절투자클럽 등을 중소기업 육성 중점추진시책으로 선정했다.
구미시는 또 인프라구축 사업을 위해 29일 시청상황실에서 금오공대, 구미1대학, 상공회의소, 중소기업 자문협의회,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회의를 갖고 소요사업비 2억3천700만원을 추경에 확보,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사업추진은 구미공단내 폐교된 동국여고 부지(2천500평)과 교실 강당 등 1천500여평을 임대해 기업체, 유관기관 등이 협력 운영한다는 것이다.
구미시는 또 중소기업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적정지역에 5만평 규모의 중소기업 집단화 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특히 구미지역에는 900여 중소업체들이 가동되고 있으나 정보화를 위한 인프라가 극히 부족한 점을 감안, 정보화지원센터, 수출지원센터 등의 구미유치를 실현시킨다는 방침이다.
-朴鍾國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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