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3호선 문경 이화령터널 통행료가 다음 달 1일부터 30% 인상된다.소형차는 현재 1천원에서 1천300원, 중형차는 1천200원에서 1천600원, 대형차는 2천원을 2천600원으로 된다.
터널 투자업체인 새재개발(주)는 지난 98년11월 개통 때 1일 통행량을 2만5천여대로 추정했으나 8천여대에 그쳐 엄청난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
새재개발은 "이번 통행료 인상폭은 이용자 부담감을 최소화하고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는다는 전제하에 결정됐다"고 말했다.
尹相浩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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