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파괴가 일어난 초기백제 중요한 유적인 풍납토성 안쪽 경당연립재건축아파트 건설예정지가 사적으로 지정예고됐다.
문화재위원회는 26일 오후 사적지정 및 발굴 담당인 제3.6분과 위원 16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제3분과 최영희 위원장은 회의가 끝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풍납토성은 보존을 원칙으로 한다"면서 "이를 위해 국립문화재연구소 주관 아래 학계 등과 공동조사기구를 구성해 학술적 역사적 가치를 규명토록 하며 장기보존 대책을 수립한다"고 발표했다.
풍납토성 보존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우선 경당연립 부지는 사적으로 지정예고했다. 이곳은 한달간 예고기간을 거쳐 사적지정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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