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8일에 치러질 대구 동구 제1선거구(신암 1.3.4.5동, 효목 1동) 재선거와 경북 구미 제3선거구(원평 1.2동, 지산.도량.선주.원남동) 보궐선거에 출마할 후보들이 26일과 27일 이틀간 후보등록을 마치고 13일간의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조판상 전 의원의 선거법 위반으로 재선거가 치러지는 대구 동구의 경우 한나라당은 이곤(39.자동차 견인업)씨를 공천했고 민주당에서는 천성조(58.정당인)씨를 공천, 27일 후보등록을 했다. 이밖에 무소속으로 조종칠(40.환경운동가)씨와 박미원(36.여.한국예능교습소 대구지회장)씨 등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김성조 전 의원의 국회진출로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구미에서는 무소속 출마자 없이 한나라당에서 백천봉(42.전 구미시의원)씨와 민주당에서 김진섭(33.전 대한일보 기자)씨 두 사람만 등록을 마쳐 여야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한편 이들 두 곳의 광역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질 대구.경북 8개 지역 기초의원 선거의 후보등록도 27일 마감됐다. 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은 대구 달서구 상인 3동,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과 남구 상대 2동, 경주시 강동면, 김천시 대항면, 안동시 태화동, 의성군 단밀면, 봉화군 봉화읍 등이다.
李東寬기자 llddk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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