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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청년회의소의 ARS(700-6669) 불법 모금운동을 수사중인 경찰은 민정기회장이 수성청년회의소 임원들과 협의를 하지 않고 임의로 회장 직인을 사용해 ARS를 개설한 것을 확인, 이번 일이 민 회장 혼자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수성청년회의소 전 회장들과 현 임원들은 "민 회장이 이사회의 승인 없이 단독으로 ARS를 개설했다"고 주장했다.
金敎盛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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